낮 최고기온 5~11도…당분간 ‘포근’ 강원 남부, 경북 등 전국 곳곳 봄비…기온 낮은 산지는 눈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27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5.2.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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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6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최대 1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경북 중부 내륙, 울산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간 강원 남부 내륙과 그 밖의 경북권, 경남 동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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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8도 △춘천 -2.2도 △강릉 0.7도 △대전 1.4도 △대구 3.8도 △전주 3.8도 △광주 3.7도 △부산 4.6도 △제주 7.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6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0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7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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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충남권·호남권은 오후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