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운전면허 반납 땐 최대 50만원
70세 이상엔 교통비도 추가 지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교통카드 이미지.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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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면허를 반납한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버스 정류장에 대기 의자를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에 나서는 한편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선 연 최대 24만 원의 교통비도 추가 지원한다.
조 구청장은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정책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어르신 일자리, 60세도 OK!
‘도봉형 일자리 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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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모습. 도봉구 제공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소일거리를 찾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 특히 도봉구는 보건복지부가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의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65세보다 낮은 60세 이상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60∼64세 어르신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참여 어르신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 정화, 경로당 실내외 환경 정비 등을 맡으며 한 달 기준 1일 3시간, 10일 근무할 경우 월 29만 원을 받는다. 구는 돌발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연중 12시간 이상 실시하고 활동 중 입은 예기치 못한 상해에 대해서는 상해보험을 통한 보상도 제공한다.
오 구청장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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