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2025.01.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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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다음 달 10일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방통위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EBS 사장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현 EBS 사장의 임기는 다음 달 7일까지다.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및 국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EBS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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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통위는 비공개로 회의를 전환하고 한국방송공사(KBS) 감사에 정지환 전 KBS 보도국장 임명을 의결했다.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성명을 내 “현재 방통위는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장과 부위원장 2명만으로 구성된 사실상 대통령직속인 독임제 기구형태”라며 “공영방송 사장과 감사를 임명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지부에서도 성명을 내 정 전 보도국장이 ‘국정농단 보도참사 책임자’라며 이를 규탄했다.
(과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