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학교육계 협의·소통 위해 발표 늦춰”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휴학하는 방식으로 의대 증원 저지 투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7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의학 서적만 놓여있다. 2025.01.07. 뉴시스
광고 로드중
교육부는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2월 중에 발표하기 어렵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정상화와 질 제고를 위해 의대교육의 주체인 대학 및 의대협회(KAMC) 등과 협력해 의과대학의 맞춤형 교육과 안정적 행·재정적 지원을 내용으로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의대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및 의학교육계와의 협의와 충분한 소통을 위해 발표가 지연되고 있음을 양해해 달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