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 15조 원 돌파 外

■ 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 15조 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ACE ETF의 총 순자산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 기준 코스피에 ACE ETF 상품은 90개로, 순자산 총액은 15조55억 원이다. 국내 ETF 시장 내 점유율은 7.90%다. 차별화된 상품과 투자자 친화적인 정보 제공이 성장세의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개인투자자 순자산도 크게 늘었는데, 2022년 2416억 원에 불과했던 연간 기준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지난해엔 2조7645억 원으로 급증했다.


■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 계좌관리 확대

신한투자증권은 조각투자 시장에서 계좌관리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우 조각투자 ‘뱅카우’에 이어 최근에는 미술품 조각투자 회사 ‘열매컴퍼니’의 계좌관리 기관으로 참여했다. 열매컴퍼니의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아트앤가이드’는 국내 1호 투자계약 증권을 발행했으며, 고가 미술품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계좌, 시스템 지원 등을 통해 조각투자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를 원하는 소비자는 ‘조각투자 플랫폼’에 방문해 증권신고서를 꼼꼼히 확인한 뒤 결정해야 한다.


■ 케이뱅크, 금리 연 7.2% 주는 궁금한 적금 시즌2 시작

케이뱅크가 금리를 최대 연 7.2% 제공하는 ‘궁금한 적금 시즌2’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일 일정 금액을 입금하면 그날의 무작위 금리와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되는 한 달 만기 적금이다. 하루 입금 가능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 원이다. 시즌1에서는 누적 가입 25만 계좌를 돌파한 바 있는데, 가입자 중 60%가 과거 적금에 가입해 본 적이 없는 고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