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9년 2월까지 4년이다. 충북 청주 출신인 송 신임총장은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순천향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3년 대외협력실장을 거쳐 평생교육원장, 교무처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거쳤다.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대 관장, 국무총리 산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제12대 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도역임했다.
송 신임총장은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 Inclusive Success’를 대학경영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올해 글로컬 대학 30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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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