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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3시 43분께 충남 공주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정우터널 안에서 2.1톤 화물차 1대가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숨졌다.
사고는 터널 내 차량 정체로 2차로를 서행하던 탱크로리를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속도를 멈추지 못한 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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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공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