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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초등학교 졸업앨범에 있는 문구 속상하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졸업앨범으로 보이는 곳에는 ‘경고 : 딥페이크 범죄 엄하게 처벌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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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갈무리)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딥페이크 여파 졸업앨범 제작 등 실태 파악 교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인 93.1%(3294명)가 딥페이크 등 범죄에 졸업앨범 사진이 악용될까 봐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조사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353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PC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졸업앨범에 교원 사진은 어느 범위까지 넣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중 49.8%(1710명)가 ‘희망자만 넣어야 한다’고 답했다. ‘모두 넣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도 38.7%(1328명)에 달했다. 또 졸업 앨범을 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67.2%(2378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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