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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48)이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파비앙’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인스타그램 보니까 샘 해밍턴 형이 윌리엄, 벤틀리 뒷바라지 하느라 진짜 바쁘게 지내는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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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들 어렸을 때 부모가 열심히 해야 되는 거 같다. 나중에 몇 년 후에 아빠랑 시간 별로 보내고 싶지 않고, 혼자 아니면 친구들이랑 입고 싶잖냐. 지금 아이들한테 잘해야 나중에 커서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윌리엄이 축구하고 아이스하키를 잘 하더라. 해외에 가서 대회 우승까지 했던데”라며 궁금해 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축구 엄청 좋아하고 자기 꿈이 축구선수 되는 거라고 하더라. 난 윌리엄이 운동 할 거면 열심히 해서 호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둘째 아들 벤틀리는 꿈이 프로게이머라고 하더라. 근데 샘 해밍턴 형이 ‘내가 죽을 때까지 너 프로게이머 안 된다’ 얘기 했더니, 벤틀리가 ‘그러면 아빠 언제 죽어?’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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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우리 아내가 얼마 전에 ‘유퀴즈’ 페이커 편을 봤나 봐. 거기서 페이커가 어렸을 때 ‘게임보다 책 많이 봤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우리 아내가 벤틀리한테 매일 ‘프로게이머 되려면 책 많이 읽어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2세 연상 한국인 여성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9)과 벤틀리(8)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