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05. 서울=뉴시스
광고 로드중
그룹 피원하모니 기호 측이 기호 어머니 관련 사건과 선을 그으며 “기호는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했다. 다만 “자식 된 도리로서 피해를 입은 분에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어머니는 지난해 3월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 당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사 결과 무혐의로 불송치 종결 된 사건”이라며 “그러나 피해자의 이의 신청으로 최근 재조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기호는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며, 그동안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했다.
광고 로드중
소속사는 “이번 사건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인신 공격, 사실과 다른 억측 유포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가족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