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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학창 시절부터 살림꾼이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5 신년 기획 4탄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친오빠 조성재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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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동엽이 ”남매는 친하기 쉽지 않다. 어린 시절 사이는 어땠냐“고 묻자 조성재는 ”어릴 땐 많이 싸우고, 제가 일방적으로 맞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고등학교 때부터 자취를 했다. 제가 살림을 담당했다“면서 ”오빠가 야간 자율 학습을 하면 제가 학교 끝나고 도시락을 싸서 가져다줬다. 그렇게 착한 동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대학에 가니까 사람들이 ‘조성재 동생이냐’라고 묻더라. 맞다고 하니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 다 오빠를 무서워서 그러는 것“이라고 타박했다.
그러자 조성재는 ”전혀 그런 적 없고 뜬금없이 내 핑계를 댄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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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찬원이 ”오빠에 대한 지원도 달려졌냐“고 하자 조성재는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고 동생이 용돈도 줘서 말 잘 듣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