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SNS 통해 입장 밝혀 “인명 피해 없으나 건물·차량 등 불에 타”
15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식당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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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소재 무학여고 주차장에서 불이 나 서울시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15일) 오후 성동구 무학여고 별관동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무학여고 교장 및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학교 비상연락망을 통해 화재 소식을 전달 받고 즉시 현장을 방문했고 저도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정 교육감에 따르면 화재 직후 비상벨이 울리자 행정실 직원이 119에 신고를 했고 관할 소방서 소방관 전원이 출동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 방학 기간이어서 학생 및 교직원 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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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해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큰 충격과 불안을 겪은 무학여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