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살던 80대 여성 이마에 1도 화상…화재 원인 파악 중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산의 주거용 가건물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025.02.11 (서대문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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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산의 주거용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 인원 50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2시 56분쯤 초기 진압을 완료했고, 오후 3시 35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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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건물 옆에 거주하던 황 모 씨(89·여)는 화재가 나자 대피했다. 황 씨는 이마에 1도 화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