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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교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상대의) 자녀(男)’와 ‘원거리 거주(女)’를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일∼8일 전국 (황혼)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재혼 교제를 가로막는 상대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31.7%가 ‘자녀’라고 답했고, 여성 29.5%가 ‘장거리 거주’라고 답했다.
남성은 ‘노부모(26.5%)’, 여성은 ‘자녀(27.2%)’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고, ‘시간적 여유 없음(남 20.1%, 여 24.6%)’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로는 남성의 경우 ‘장거리 거주(14.6%)’, 여성은 ‘서로 다른 취미(13.1%)’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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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