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6%·영업익 22.5% 증가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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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6% 늘어난 16조 11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1조 9446억 원으로 22.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 2542억 원으로 36.8%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296억 원, 47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 159%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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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화물사업 매출은 1조 19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 및 연말 소비 특수로 화물 운송량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는 장거리 노선의 수요가 계속되고 중국 노선 실적 회복도 기대된다. 화물 사업은 전자상거래가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