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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친문·친노 적자’ 김경수 전 지사 복당 허용

입력 | 2025-02-07 11:01:00

“7명과 같이 복당”…드루킹 사건 자동탈당, 5일 복당 신청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31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1/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7일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당을 허용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7명이 복당됐는데 김 전 지사도 포함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경남도당 복당 심사가 진행됐고 여기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라며 김 전 지사 외에도 6명이 추가로 복당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5일 복당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피선거권 상실로 자동 탈당 처리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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