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과 구준엽/린후이징 SNS 캡처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의 아내 린후이징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쉬시위안과 구준엽이 린후이징의 딸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슈트 차림을 한 쉬시위안과 구준엽이 함께 미소를 지으며 결혼식을 지켜보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쉬시위안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린후이징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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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서희원, 린후이징 부부/린후이징 SNS 캡처
쉬시위안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았던 대만 톱스타다. 국내에서는 구준엽과의 낭만적인 열애사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지만,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과 소속사의 반대 등의 이유로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구준엽은 쉬시위안이 2021년 중국의 재벌 2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이혼하자, 20여 년 만에 그에게 연락해 이듬해인 2022년에 결혼했다. 쉬시위안은 전남편과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