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6월 30일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월경해 북측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판문점=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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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접촉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게 다시 연락을 취해볼(reach out) 것인가’ 묻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I will)”이라고 답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 안보의 위해 세력으로 언급되는 러시아와 이란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러시아와 다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란은 종교적인 광신도(religious zealot)”라며 “그래서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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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