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95회 동아마라톤’ 기념… 아디오스 프로4 한정판 러닝화 출시

아디다스 최고 인기 러닝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 한정판 모델로 선봬
아디다스 첨단 기술력 적용해 현시점 ‘가장 뛰어난 러닝화’
엘리트 선수들도 선택한 아디다스 최상위 러닝화… 세계 기록 다수 경신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정판… 아디다스의 새로운 시도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에디션)

아디다스코리아는 23일 2025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을 기념해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지난 1931년 제1회 마라손경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에디션은 신발에 대회 공식 로고를 새긴 것이 특징으로, 한국 러너들에 특별한 러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한정판이다. 에디션은 강렬한 스피드와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레드(남성용)와 핑크(여성용) 색상으로 차별화했다. 이는 국내 러닝화 시장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시도로 러닝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디다스가 한국 시장을 특별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티지스트 아세파.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는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마라톤 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러닝화 시장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세계적인 여자마라톤 선수 티지스트 아세파를 비롯해 최상위 일류 선수들이 아디오스 프로를 선택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처음 공개된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는 검증된 기술과 새롭게 설계된 속도 중심의 디자인을 결합해 최고 기록 경신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러닝화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품절과 입고를 반복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는 러너들에게 차원이 다른 쿠션감과 발에서 발끝까지 이어지는 구름 같은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석한 데이터 기반의 ‘하이퍼존 그립’을 바탕으로 무게와 두께는 최적화했다.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사인 독일 콘티넨탈과 협력해 제작한 밑창은 접지력을 극대화해 노면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밀착력을 발휘한다.

발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아디제로 라이트락 갑피 기술과 한 방향으로만 늘어나는 원웨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발 중창에 적용된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기술은 러너들이 발을 내딛는 순간마다 탄성 있는 반응으로 피로감을 줄여주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시리즈는 러너들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서울마라톤 에디션은 아디다스 러닝화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러너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에디션은 이날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서울 브랜드 플래그십,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브랜드센터를 포함한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