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꾸지뽕 진액으로 온몸을 따뜻하게

고성 꾸지뽕 흑염소 진액

흑염소에는 17종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인체에 필요한 칼슘이 소보다 30% 이상 많이 함유돼 있으며 가축 중 오메가3가 가장 많다. 특히 뼈에는 각종 무기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인 아라키돈산의 함량이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2배 이상 많다. 이 때문에 남자에겐 장어와 비교조차 안 될 최고의 보양식으로 유명하고 여자에겐 불혹이 되기 전까지 흑염소 3마리만 먹으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속설이 내려져오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흑염소는 몸이 마르고 허약한 증상을 치료하고 소화기관을 보양하고 기운을 돋운다. 몸속의 피를 보충해 줘 산전, 산후 보혈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강원도 첩첩산중에서 자연 방목한 흑염소를 육골 통째로 넣고 여기에 고성 야생 꾸지뽕, 바나바잎추출분말, 여주, 산양삼 등 14가지 전통 식물성 원료를 더해 이틀 밤낮으로 푹 고아 추출한 ‘고성 꾸지뽕 흑염소 진액’이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은 생명이다’라는 신념으로 탄소중립,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19년째 탄소 농업을 실천하는 채옥순 농부가 금강산 1만2000봉의 남쪽 첫 봉우리 신선봉과 설악산 울산바위 사이의 청정 지역 3만 평(약 9만9000㎡) 농장에서 직접 흑염소를 키워 만들고 있다.

고성 꾸지뽕 흑염소 진액은 식물성 원료로 흑염소의 잡내를 잡고 기름기를 빼서 누린내 없는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겨울철 기운이 떨어져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 몸이 차갑고 허약한 여성, 쉽게 피곤해하는 남성에게 권한다.

1세트 2박스(60일 치)를 9만9000원에, 2세트 4박스(120일 치)를 2만 원 할인해 17만8000원에 판매한다. 신용카드 무이자 3개월 할부며 택배비 4000원은 소비자 부담이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