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워크숍 등 마이스 성과 머드뷰티치유관 열어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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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충남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보령머드테마파크’(사진)가 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보령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국제행사,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숍 등 총 448건(누적 참가자 7만2920명)의 행사가 열려 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전체 면적 3674m² 규모로, 국제행사가 가능한 8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6개 회의실, 통역실 등을 갖췄다.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한국마이스협회와 대전·충청 마이스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가입해,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홍보마케팅을 하고 있다. 또 컨벤션홀에 고화질 대형 LED스크린(14.08X4.64m)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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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머드테마파크는 충남·서해안권의 대표적인 MICE 도시이자 웰니스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며 “‘머드와 축제의 도시’를 넘어 보령을 관광·MICE 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