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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관장 김정옥)은 올해로 7년째 국가유산청의 무형유산 전수관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자기 분야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은 조선 영조 시대 이래 300년 동안 9대를 이어온 명문 도예 가문 영남요의 7대 명장으로, 8대 김경식 사기장 전승교육사, 9대 김지훈 사기장 이수자 등 3대가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
2024년 무형유산 전수관 활성화 사업은 ‘세계무형유산과 한국의 사기장(沙器匠)’이라는 주제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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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기획한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올해는 기존에 진행했던 사기장 교육프로그램 이외에 전시를 기획했다“며 ”지역민 이외에 문경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도 전시를 관람하게 되어 매우 보람이 있었다. 향후 사기장뿐 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 보유자 분들과의 협업전시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