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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가 경기 양평군과 국가등록문화유산 ‘양평 지평양조장(이하 지평양조장)’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평양조장 운영 100주년을 기념하고, 6·25전쟁 중 유엔군사령부 프랑스 대대 지휘소로 사용된 국가등록문화유산 지평양조장 운영과 관련,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평주조는 지평양조장의 체험과 활용을 위한 내부 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상시 개방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평양조장’의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등록 등 국가유산 정책에 협력해 지평막걸리 홍보와 더불어 6·25 전쟁 현장 교육을 통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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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평양조장’이 단순한 양조장을 넘어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평주조와 양평군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막걸리 인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