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 마무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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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대표팀이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이원호(KB국민은행)-오예진(IBK기업은행)조는 7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르메니아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본선에서 549점을 합작한 이원호-오예진 조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르메니아를 15시리즈 만에 16-14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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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결정전에서는 튀르키예가 중국을 17-13으로 누르고 이겼다. 중국은 본선에서 587점을 쏴 세계기록 타이를 작성하고도 튀르키예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509m 소총3자세에서는 임하나(화성시청)가 본선 9위(592점), 이은서(서산시청)가 20위(589점)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반효진(대구체고)의 공기소총 은메달, 김예지(임실군청)의 공기권총 동메달에 이어 이날 동메달 하나를 더 추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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