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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청이 올해 고립사(고독사)한 1인가구 고령자가 약 6만8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계치를 13일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열린 중의원 결산행정감시위원회의 분과회의에서 올해 1~3월 사이 자택에서 숨진 1인 가구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보고했다.
내각부가 정리한 고독사·고립사의 정의는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고 사망한 사람, 그리고 그 시신이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에 발견되는 사망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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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세이기초연구소가 2011년 발표한 추계 기준 65세 이상 고립사가 연간 2만6821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고독·고립 대책을 담당하는 내각부 등은 이번 추계치를 포함해 고독사와 고립사에 해당하는 경우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실태파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홀로 생활하는 고령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독사 및 고립사가 더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고독사·고립사 증가는 1인 가구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환경 변화로 인한 빈곤·자살 등 고립 문제가 수치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상은 이날 질의에서 “고독사 확률은 앞으로 사회적으로 확실히 높아질 것”이라며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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