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2.23/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내 잠룡으로 꼽히는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날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이 어떤 의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당대표 및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을 찾아 여러 차례 지원 유세를 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