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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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2일 국회의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좋은 결정 내릴 것”이라고 여지를 뒀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회의장 출마 여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종적으로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현역의원들이 결정할 것”이라며 “그 흐름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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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론조사를 보니까 저는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추미애 의원이 당내에서 1등을 하고, 제가 2등을 했다”며 “그 흐름도 재미있다, 참 역시 참고할 만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국회의장은 통상 제1당 최다선자가 맡는다. 민주당에선 22대 국회 기준 6선의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 5선 정성호·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박 당선인은 이번에 5선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