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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까탈스러운 조건으로 짝을 찾는 40대 남성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29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어렸을 때는 까다롭게 이성의 조건을 따졌지만 이제는 모든 걸 내려놓고 구혼을 하고 있다는 남성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먼저 사연자가 “소개팅 때 단정한 옷차림에 구두를 신어야 하며, 키 170㎝ 이상이면 안 되고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MC 이수근은 “그건(무지외반증) 구두 때문이라던데”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MC 서장훈 역시 사연자에게 “깔 만한 입장은 아닌 거 같은데”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조건을 더 내려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는 인정하며 “과거엔 까탈스러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거 하나도 없다”. (여성분들) 연락 주시면 책임지고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자신이 있다“며 공개 구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