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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로 놀러오세요”… 통 큰 숙박할인

입력 | 2024-04-17 03:00:00


전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22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이나 광주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관광객이다. 결제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을,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각각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에겐 1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현재 45만 명이다.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시군에 신청서를 미리 내야 했지만, 올해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된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