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 지역’으로서 지난 40년 동안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 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으며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 산업 또한 적극 유치함으로써 향후 국가 경제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앵커 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 업체와 연구 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며 수소 생산 특화 단지와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시대 핵심 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 국가산단이 중심이 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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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울진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