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하이퍼넥서스 주최… 재테크 전문가 강연 및 실제 사례 공유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하이퍼넥서스 주최로 '2024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낸셜 서밋’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30세대를 위한 재테크 가이드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3월 22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A홀에서 진행됐으며 첫 세션에서 홍춘옥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가 '청년이 꼭 알아야 할 라이프 사이클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홍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에 믿음을 갖고 있어도 된다"며 "미국 달러 혹은 외화 예금, 그리고 국내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을 절반 비율로 지속 투자하면 경제 사이클을 계속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실제 재테크 성과를 낸 2030세대들이 나서서 본인의 사례를 공유했다. '당근자판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김진옥 씨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에어비앤비, 부동산 경매 등 부업으로 건물주에 이른 경험을 전했다. 재테크 분야 인플루언서 '로딘’은 '통장 쪼개기’를 중심으로 생활비를 절약해 30대 초반의 나이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과정을 발표했다.
행사는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모든 참석자가 직업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자리가 배치됐다. 활발한 네트워킹을 위해 명함 교환, 의견 공유 및 발표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제공됐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