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하인츠 야니시(출처: IBBY)
이금이(62) 동화작가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이하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8일(현지시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개막에 맞춰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스트리아의 하인츠 야니쉬를 2024년 안데르센상 글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56년 제정된 안데르센상은 아동 도서의 작가와 삽화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국제적인 권위를 지닌 상이다. IBBY가 아동문학에 중요하고 지속적인 기여를 한 작가와 삽화가에게 격년으로 수여한다. 글 작가상은 1956년부터, 그림 작가상은 1966년부터 수여했다.
한편, 그림 부문에선 캐나다의 시드니 스미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