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나주배원예농협은 21일 공사 임직원과 나주배원예농협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벌통임대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벌통임대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시행하는 ‘꿀벌귀환프로젝트’로 마을 단위에 벌통 250개를 임대 지원하여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의 과수원까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이어 지난해 공사와 농협이 협력하여 식재한 밀원수 300그루를 주변 농가에 무료 분양할 계획이며, 올해도 밀원수를 식재하여 추후 무료 분양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