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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결혼 잘못했다…♥백아영=모순 덩어리”

입력 | 2024-03-19 10:41:00

ⓒ뉴시스


개그맨 오정태(48)가 결혼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방송 말미에서 오정태·백아영(40) 부부의 다음주 출연이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정태가 침대를 두고 혼자 바닥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백아영은 “남편을 배려하는 것이다. 문도 닫았고 요도 깔아줬다”고 말했다. 남편이 생긴 것과 다르게 되게 예민하다“고 오정태의 바닥 취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오정태가 골방에서 홀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백아영은 ”남편이 진짜 좋아한다“고 했다. 오정태는 ”그거 잘못된 것“이라며 반박했다. 이어 오정태는 ”우리 아내 정말 모순 덩어리다. 여러분들이 모르는게 많다. 저 결혼 잘못했다“고 털어놨다. 백아영은 ”뭐라는 거야? 진짜“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 부부의 출연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

한편 오정태는 1999년 연극 ‘택시 택시’로 데뷔했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이 되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개그야’ 등에서 활약하며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에서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백아영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