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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기 포천·가평 경선서 김용태 승리…권신일 탈락

입력 | 2024-03-17 15:18:00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4. 뉴스1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은권 전 의원이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북 구미을, 경기 포천·가평, 대전 중구 등 3개 지역구의 공천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 구미을 경선에서 강명구 전 비서관이 해당 지역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꺾었다.

경기 포천·가평은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이겼다. 김 전 최고위원은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윤국 전 포천시장과 대결을 펼친다.

대전 중구에서는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인 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과 경쟁한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