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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가 딸 루아와 함께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한다.
12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두근두근 우리의 만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소유진과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날 바다는 소유진과 그녀의 딸 세은과 만나는 자리에 영화 ‘겨울왕국’(2014) 속 캐릭터 엘사로 변신해 등장한 뒤 OST ‘렛 잇고(Let It Go·2013)’를 열창했다.
이어 바다와 루아는 뮤지컬 같은 상황극을 선보였다. 평소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하던 세은도 난생 처음 마주한 바다와 루아 모녀의 넘치는 끼에 천천히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에너지에 좀 놀라긴 했다”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바다 모녀의 아우라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세은은 2살 동생인 루아를 위해 마술 개인기를 선사했다. 세은은 입에서 종이가 끝도 없이 나오는 마술을 펼침과 동시에 루아가 종이를 당겨볼 수 있게 리드해 ‘언니미’까지 발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