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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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사하을)이 동일 지역구 3선 연임으로 15%감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승리하며 5선 중진의 저력을 과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4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승리하고 본선거에 진출하게 됐다.
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연임으로 15% 감산을 받았으며, 정 전 행정관은 ‘청년, 신인’ 가산점 15%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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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공천 발표로 5선 중진의 저력을 과시하며 본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조 의원은 “중단없는 사하 발전을 위해서 더 낮은 자세로 일로써 보답하겠다”며 “열심히 땀 흘려서 지역발전과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을 지역구는 이날 경선에서 승리한 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맞붙게 됐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