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사망자는 3만명에 46명 차 육박…하루평균 208명씩
가자 보건부는 27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전쟁 관련으로 76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2만9954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말했다.
최근 열흘 가까이 하루 사망자가 100명 아래 두 자리 수로 줄어든 가운데 76명은 10월7일 전쟁 개시 후 최저 하루 사망 규모로 보인다.
지난 18일부터 열흘 동안 865명이 추가 사망해 최근의 하루평균 사망자는 86명으로 나온다.
이스라엘 군은 남단 라파 지역에 대한 마지막 총공세를 한 달 전에 공언하고 이틀 전에 군이 100만 명이 넘는 라파 피난민들의 철수 계획을 세워 정부에 제출했다.
이 라파 공세를 준비하면서 이스라엘은 북부의 가자 시티 및 중남부의 데이르 알발랄, 칸 유니스 내 하마스 전투원 색출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나 전투로 인한 가자 사망자가 뚜렷이 감소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