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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내려준 택시기사 “이유 없이” 때린 60대 경찰에 붙잡혀

입력 | 2024-02-23 09:44:00

ⓒ News1 DB


심야에 술에 취한 채 택시 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했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62)를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36분쯤 강원 동해 북평동 노상에서 자신을 목적지에 내려준 60대 택시 기사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자신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욕설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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