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삼면 다중추돌사고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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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5시 51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고삼교차로 인근 70번 국도에서 승용·승합·화물차 등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A 씨(50대)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마이티 운전자 B 씨(40대)와 K7 운전자 C 씨(50대)가 경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도로에 형성된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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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방향 도로에서도 또 다른 카니발과 화물차 등의 3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성시는 이날 오전 7시 45분 재난 문자를 통해 ‘가유리 397-7번지 인근 블랙아이스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 발생 사실을 알리며 운전자들에게 우회 및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안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