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연구소 연수에 참가한 경기대 학생들이 성과발표회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대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기현)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퀄컴연구소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AI 연수 프로그램 추진 등 학문적 교류 및 산학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권기현 단장은 "이번 협력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퀄컴연구소와의 협력은 인공지능과 더불어 경기대에서 신설 예정인 ‘스마트모빌리티 ’전공에서 산학 협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연구소 연수에 참가한 경기대 학생들이 성과발표회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대
연수생 대표를 맡은 경기대 최수현(경영정보 4) 학생은 "이번 연수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통로가 되어주었다. 지금까지 꿈꿔보지 못했던 미국에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글로벌 AI 인재가 되어 SW 가치 확산에도 힘쓰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