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2년물로 350억 원 모집에 28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7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1월 설립됐다. 석유류 저장탱크 서비스 회사로 2013년 4월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