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무사 알 타마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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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상대 요르단이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 관리에 들어갔다. 알타마리는 팀 훈련에서 나와 개인 운동을 하며 한국전을 대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요르단은 한국전을 앞둔 4일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요르단에서는 총 24명만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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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전날 정상적으로 팀원들과 회복 훈련에 임한 알타마리는 이날 개인 운동을 했다. 요르단 축구협회 관계자는 “알타마리가 피로를 호소, 팀에서 나와 홀로 한국전을 대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 훈련에 불참했지만 한국전 출전 가능성은 열려있다.
알타마리는 이라크와의 16강전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은 뒤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을 이틀 앞두고 개인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 후반 44분까지 소화했다.
타지키스탄과의 경기가 끝난 뒤 알타마리는 “부상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상에 대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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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만 결장하고 4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알타마리가 뛴 4경기에서 요르단은 3승1무를 기록했다. 한국도 지난달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타마리를 앞세운 요르단 공격에 고전한 바 있다.
(도하(카타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