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 회장(오른쪽)이 19일 일본 도쿄 아사히신문 본사에서 아사히신문 임직원에게 한국 성 격차 문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한일 여성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 평등을 위한 사회적 여론 형성 등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아사히신문 초청으로 ‘한일 미디어의 성 평등을 둘러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성기자협회는 국내 언론사 여성 기자 17명이, 아사히신문은 편집 간부와 여성 기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후쿠히마 노리아키 아사히신문 젠더 담당 이사(가운데)가 19일 일본 도쿄 아사히신문 본사에서 아사히신문의 젠더 평등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김경희 여성기자협회 회장은 “아사히신문의 다양한 성 평등 정책은 한국 언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성 평등 구현 및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