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총 1000억 원 모집에 988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6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6280억 원이 몰렸다.
SK실트론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5bp, 3년물은 ―4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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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은 글로벌시장 4~5위의 반도체웨이퍼 제조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