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외교장관 회담 후 대만 선거 관련 평가 "하나의 중국 원칙 변함없어…독립, 죽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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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대만 독립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중국은 결국 통일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안 관계와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대만 정세에 대한 중국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왕 부장은 “대만 총통 선거는 중국 지방 사무”라면서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세계엔 하나의 중국이 있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기본 사실을 바꿀 수 없으며,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국제 사회의 합의를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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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제법적 효력을 가진 일련의 문서는 전후 국제 질서의 필수적인 부분을 형성했다”며 “대만이 중국의 양도 불가능한 영토라는 역사적,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대만의 독립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결코 성공한 적 없다!”며 “대만 독립에 관여하는 건 중국 영토를 분열시키는 행위이며, 역사와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국제무대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는 이는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반드시 모든 중국 인민과 국제사회 반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만 독립’은 대만 동포의 안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중화민족의 근본 이익을 심각하게 해치며, 대만해협 지역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나아가 죽음의 길”이라면서 “중국은 결국 완전한 통일을 이룰 것이며, 대만은 반드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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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