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21.2.25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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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SPC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이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부장검사 김형주)은 이날 자료 확보를 위해 서초구 양재동 SPC 본사 사무실 등 2~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해 12월11일 황재복 SPC 대표이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지 24일 만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추가 압수수색 경위에 대해 “추가로 파악해야 할 자료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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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2022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은 후 그해 12월 기소됐다.
한편 황 대표는 SPC 그룹 자회사인 PB 파트너즈의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같은 검찰청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수사 과정에서 황 대표의 뇌물공여 혐의를 포착하고 인권보호관실에 사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물 분석 후 해당 그룹 임직원을 불러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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