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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어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박소연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24점 가량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가장 양극에 있는 인공적인 ‘금속’이라는 소재를 활용해온 작가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에서 파생되는 충돌과 완전히 극복될 수 없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 모색, 작품을 통해 작가만의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있는 작품들이 소개되며 장소에 특성에 맞춰 ‘유기적인’ 형태로 제작한 점이 돋보인다. 작품을 구성하는 개별적 요소들은 생생하면서 동시에 공간과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고 있다. 메카닉의 유사적 특징적 요소와 기능적 의미성을 분석함으로써 박소연의 작품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앞으로 확장될 작가의 예술세계의 가능성을 탐구해 보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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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어가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스테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프리뷰 오프닝은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