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이 6일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과 중동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올해 G7 의장으로서 화상 정상회의를 주최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가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우리나라(일본)는 올해 G7 의장국으로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와 강화, G7을 넘는 파트너의 관여 강화 등 두 가지 시점에서 G7 논의를 주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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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관련해선, 국제인도법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두 국가 해법’이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