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어머니인 정겸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서 받은 짧은 편지를 공개했다.
1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어머니로부터 받은 메모를 공개했다. 정 전 교수는 “사랑하는 내 딸 민이에게. 너는 너 자체로 최고다! 많이 많이 고맙구나!”라고 적어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씨는 또 사진에 정 전 교수가 지난달 27일 출간한 에세이를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 모친의 책을 홍보했다.
책은 정 전 교수가 구치소의 한 평 남짓한 독방에서 1152일간 써온 편지와 일기의 내용을 담았다.
앞서 조 전 장관과 조씨 역시 각각 8월과 9월에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과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서울=뉴스1)